2012년 6월 8-9일 에버랜드 여행
지난 6월 초, 금요일 서울 출장이 있었다.
에버랜드에 가보고 싶다는 둘째의 말이 맘에 걸리던 중..
서울 출장 길에, 아내와 아이들을 에버랜드에 내려주고,
나는 서울로 출장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당일코스로 다녀오기 보다는, 토요일까지 1박 2일로 다녀오기로 하고,
숙박은 홈브리지 힐사이드호스텔로 예약을 했다.
힐사이드에 묶으니,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이 하루 가격으로 이틀을 쓸 수 있다는... ㅎㅎ
아무튼, 그렇게 다녀온 에버랜드의 기억을 사진에만 담아 놓다가..
거의 두 달이 지나서야 역시나 사진만 올려본다. ㅡ.ㅡ;;
아.. 요즘은 블로깅 하기가 너무 힘드러~!!
페북의 부작용이 아닌가 시푸다. 쩝.
입구에서.. 둘째는 일부러 눈을 감은거다는...
점심은 에버랜드 내의 식당에서..
저거이 무슨 나무더라? 둘째는 아직도 눈 감는 퍼포먼스 중..
뽀로로 극장 앞에서...
여기까지 찍어주고.. 나는 서울로 출장을 갔다는...
다행히 출장간 회의가 일찍 끝나서.. 아직 해가 떠있는 때에 에버랜드에 합류...
아이들 놀이기구 타는 중에 조인해서 사진기 들이대니 놀라는 첫째.
놀이기구의 천국..
준비 중...
아싸~
에버랜드의 명물 바이킹 앞에서..
반대편에 앉은 아내가 찍은 모습
좋은 건지.. 괴로운 건지..
둘째는 확실히 좋아하는 듯..
해가 져가고.. 장미공원에서..
장미 꽃을 배경으로..
다행히 가족사진도..
줄서서 찍던 하트 장미
일관된 포즈.. ㅡ.ㅡ;
모녀들
의도된 포즈..
장미를 모독 중인 아줌마.. ㅋㅋ
작품 사진 노력..
이튿날..
다시 찾은 에버랜드..
금요일과는 완전 딴판.. 사람 북적북적..
이번에 알았다는... 에버랜드를 금-토 1박 2일로 가는 것은.. 금요일 당일치기로 가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ㅡ.ㅡ;
날 더우니 리프트로 이동..
졸지에 동물농장 게임에 출현하게 되었다는... 양 젖먹이면서 뛰는 나.
박 터뜨리는 아이들...
개와 달리기하는 나...
이기는 것 같지? 그건 착시.. ㅡ.ㅡ;
출연자들은 조련사 및 동물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천정 사다리로 뭔가가 왔다 갔다 하길래...
근데, 여기서 우연찮게 찬주('91)를 만났다는.. 허허.. 참 인연도 기가 막히지..
에버랜드의 진짜 꽃 퍼레이드..
집에가는 것도 리프트로 시작..
아이들 선물 사러 보내고.. 맥주 한 잔..
나가기 직전에..
엄마 아빠도..
이렇게 적지 않으면 기억에서도 사라질 듯 하여.. 무리하게(?) 시간내어 간단하게 적어본다. ㅎㅎ
예산, 이런거는 이제 귀찮다. ㅡ.ㅡ;;